<앵커>
방중 닷새째를 맞은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난징에 도착했습니다. 오늘(24일)은 전자회사를 살펴 볼 것으로 보입니다.
베이징 윤영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방중 닷새째인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이틀간 머물렀던 양저우를 떠나 난징에 도착했습니다.
현지 소식통은 김 위원장을 태운 차량 행렬이 우리 시각으로 오전 9시 40분쯤 영빈관을 빠져 나왔고, 2시간 가까이 달려 난징 둥자오 빈관에 도착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난징에서 중국 전자업체인 슝마오사 등을 둘러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전자업체는 중국 전자산업의 산실로, 지도자들이 자주 방문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 위원장의 전자업체 방문 이후 행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현지에서는 김 위원장이 상하이로 이동해 중국 개혁 개방의 선도 지역을 계속 둘러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김 위원장이 묵었던 양저우 영빈관에선 어젯밤 늦게까지 만찬이 이어졌습니다.
만찬에는 장쑤성 예술단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장쩌민 전 주석과, 다이빙궈 외교담당 국무위원이 동석했다는 소식도 있지만 아직 확인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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