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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바닷물 주입 중단 지시' 논란

일본 '바닷물 주입 중단 지시' 논란
간 나오토 일본 총리가 후쿠시마 원전 사고 직후 원자로에 바닷물을 넣지 말라고 지시했는지를 두고 일본 정치권이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자민당을 비롯한 일본 야당은 오늘 열린 중의원 특별위원회에서 간 총리가 지난 3월 12일 후쿠시마 원전 1호기에 대한 바닷물 주입을 중단시켰다는 의혹이 있다며 공세를 펼쳤습니다.

이에 대해 간 총리는 당시 바닷물 주입 사실에 대한 보고를 받지 못했으며 그런 지시를 한 적도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도쿄전력은 지난 3월 12일 원자로에 민물을 넣기 어렵게 되자 같은 날 오후 7시 4분에 바닷물 주입을 시작해 7시 25분쯤 이를 중단했으며 55분 뒤인 8시 20분에 바닷물을 다시 넣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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