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대학생들에게 학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구체적인 지원 기준을 시의회와 협의하기 시작했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자 지원 원칙은 이미 정해졌으며 서울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하면서 서울 소재 대학에 다니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방안이 확정되면 대상자는 약 만 2천명, 지원액은 연 11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세훈 시장은 지난해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발표한 청년공약을 통해 학생이 금융권으로부터 학자금을 대출받을 경우 이자 가운데 일부를 서울시가 보전하는 방법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의회와 조율이 빠르게 진척되면 이르면 오는 2학기부터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지방자치단체의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은 2009년 경상남도를 시작으로 경기, 인천, 광주, 대전, 전남 등 6개 시·도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서울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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