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바닷속에 거대한 조각상으로 가득한 해저 공원이 세워졌습니다.
멕시코의 휴양도시 칸쿤 근처 이슬라 무헤레스 국립해양공원에 세계 최대 규모의 수중 공원이 조성된 건데요, 영국의 수중 조각가 제이슨 테일러가 만든 조각상 400여 개가 열대 물고기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룹니다.
세계 최초 해저 조각공원은 산호초 관광에만 쏠린 관광 수요를 분산시켜 심하게 훼손된 산호초를 보호하기 위해 지어졌다고 하는데 총 18개월이라는 제작 기간이 걸렸다고 합니다.
'조용한 진화'라 이름 붙여진 조각상 설치 작업에 산호생태계 보호를 위해 특별 제작된 재료가 사용되면서 120톤의 시멘트와 모래, 자갈 그리고 3,800m에 달하는 유리섬유와 400kg의 실리콘이 들어갔다고 합니다.
신비한 정취를 전해주는 세계 최초 해저 조각 공원, 함께 보시죠.
(SBS 뉴미디어부)
[영상] 카리브해 물 속에서 조각상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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