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경찰서는 불법 오락기기 판매대금을 받고 기기를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20대 여성을 납치해 강도 행각을 벌인 혐의로 55살 김모 씨 등 4명을 구속하고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대전에서 불법 게임장을 운영하기 위해 이달 초 28살 송모 씨로부터 게임 기기 70대의 판매대금 천 7백여 만원을 지불했지만 송 씨가 약속 날짜에 기기를 보내주지 않자, 지난 7일 밤 11시 쯤 서울 강남 일대에서 송 씨를 납치한 뒤 9시간 동안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송 씨로부터 현금 4백 20여만 원을 빼앗고 가족 등 주변 인물로부터 8천만 원 상당의 차량을 강취 하는 등 금품을 빼앗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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