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23일 오전 9시(한국시각 오전 10시)께 숙소인 장쑤(江蘇)성 양저우(揚州) 영빈관을 출발해 나흘째 방중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김정일 위원장이 탄 것으로 추정되는 15대의 고급 승용차량이 모처로 향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들 차량은 시내의 사가법(史可法) 기념관 쪽으로 향하다가 다른 길로 들어섰다. 현지에서는 김정일 위원장이 이 기념관을 찾거나 시내의 장쩌민(江澤民) 전 국가주석의 생가로 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김정일 위원장은 아울러 양저우에서 태양광업체인 '화양'을 방문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는 양저우에서 한 시간 거리인 우석이라는 도시에 있는 세계 제1의 태양광업체인 '썬택'을 찾을 가능성도 있다.
이런 가운데 김정일 위원장이 타고 온 특별열차가 양저우 역 플랫폼에서 사라져, 이날 중에 김 위원장이 모처로 이동할 것이라는 관측을 낳고 있다.
(베이징.양저우=연합뉴스)
북한 김정일 위원장, 양저우 일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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