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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살 빼려던 앵커 약 먹었다가 결국

여름을 앞두고 멋진 에스라인 뽐내려고 열심히 다이어트 하시는 여성분들 많으실 텐데요, 이런 일도 있으니 제발 약은 먹지 마시길 바랍니다.

불행의 주인공은 타이완 한 방송사의 잘나가던 여성 앵커였습니다.

170센티미터 넘는 키에 55킬로그램의 늘씬한 몸매도 그녀의 인기 비결 가운데 하나였는데요, 다이어트가 필요없는 몸매였지만 그녀의 욕심은 끝이 없었습니다.

친구 소개로 영국에서 다이어트 약을 구입했는데, 하지만 이게 웬일입니까?

약 복용 이후로 하루가 다르게 살이 붙으면서 88킬로그램까지 몸무게가 늘었고 결국 앵커 자리까지 내놨습니다.

약을 소개한 친구는 그제서야 뒤늦게 알아보니 그 약이 살찌는 약이었다고 고백했습니다.

대인기피증까지 앓고 있는 이 전직 앵커는 이제는 거울 조차 쳐다보지 못하는 딱한 신세가 되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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