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다수는 개인의 능력과 노력만으로는 명문학교 진학이나 원하는 직업을 얻는 게 어렵다고 생각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교육개발원은 지난 2월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의 성인남녀 510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이런 조사 결과를 얻었다고 계간지 '교육개발' 봄 호에 실었습니다.
'우리 사회에서 개인의 능력과 노력으로 가정의 경제적 수준과 무관하게 명문학교에 갈 수 있다'는 문항에 대해선 전체 응답자의 68%가 부정적으로 답했습니다.
또 '개인의 능력과 노력만으로 원하는 직업을 얻을 수 있다'는 문항에 대해서도 전체 응답자의 70% 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류방란 한국교육개발원 교육제도복지연구실장은 "외환위기 이후 교육, 주거, 문화 등 다양한 부문에서 나타나는 격차 심화현상에 대한 문제의식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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