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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결승골 넣고 MVP…셀틱 우승 이끌어

<8뉴스>

<앵커>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의 기성용이 FA컵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팀 우승을 이끌며 기분 좋게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기성용의 선제 결승골 장면입니다.

전반 32분 27미터 거리에서 날린 왼발 중거리 슈팅이 낮게 깔리면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지난해 12월 세인트 존스턴전 이후 5개월 만에 나온 시즌 4호골입니다.

기세가 오른 셀틱은 후반 두 골을 더해 FA컵 정상에 올랐습니다.

기성용은 차두리를 비롯한 동료들과 어깨 동무를 하고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습니다.

평점 9점을 받았고, 결승전 MVP에 뽑혔습니다.

[기성용/셀틱 미드필더 : 우승 한 번은 이제 시작이라 생각을 하고요, 내년에는 더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스페인 레알마드리드의 호날두는 리그 최종전에서 39호, 40호골을 잇따라 터뜨려 정규리그 최다골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올시즌 총 53골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한 경기만 남겨놓은 메시에 한 골차로 앞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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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 오릭스의 박찬호가 열흘만의 1군 복귀전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잘 던졌습니다.

박찬호는 1대 0으로 앞선 7회에 교체됐는데 팀이 9회 동점을 허용해 승리투수가 되진 못했습니다.

이승엽도 1군에 복귀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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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크라운플라자 3라운드에서 위창수가 합계 13언더파를 기록하며 데이비드 톰스를 1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로 나섰습니다.

(영상편집 : 신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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