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나오토 일본 총리가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직후 1호기 원자로를 냉각하기 위한 바닷물 주입을 중단하라고 지시했다는 야당과 일부 언론의 주장을 총리관저와 도쿄전력이 부인했습니다.
호소노 고시 총리 보좌관은 어제 기자회견에서 "간 총리는 바닷물을 시험적으로 주입한다는 사실 자체를 몰랐기 때문에 주입을 중단시켰을 리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호소노 보좌관에 따르면 3월12일 원자로에 넣을 민물을 더 공급할 수 없게 되자 간 총리의 지시로 오후 7시4분부터 바닷물 주입을 시작했지만 7시25분쯤 도쿄전력의 자체 판단에 따라 주입을 중단했습니다.
도쿄전력은 이날 주입 과정을 시험주입으로 여겼으며 문제가 없을 경우 바닷물을 계속 주입할 예정이었지만, 총리 관저에 파견된 도쿄전력 담당자가 ´총리 관저에서 재임계 위험성에 대한 논의가 있다´고 회사에 보고하자 주입을 중단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총리 지시로 원전 물 주입 한때 중단'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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