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경찰서는 혼자 사는 게 힘들다는 이유 등으로 자신이 사는 집에 불을 지른 혐의로 22살 이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씨는 어제 저녁7시50분쯤 서울 월계동의 아파트 4층에 있는 자신의 집 안방 등에서 이불과 옷가지에 불을 붙여 화재를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불은 이씨 집 내부 5백94제곱미터 가운데 10제곱미터와 가구 등 집기류를 태우고 10여분만에 꺼졌지만 연기로 인해 아파트 주민 수십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조사에서 이씨는 혼자 먹고 사는 삶이 외롭고 답답해 홧김에 불을 질렀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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