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방문 이틀째인 오늘 창춘을 떠난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일행이 랴오닝성 선양에 서지 않고 베이징 방향으로 계속 이동하고 있습니다.
현지 소식통은 김 위원장 일행이 탄 특별 열차가 한국 시간으로 오늘 밤 8시쯤 선양역을 그냥 통과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곧바로 베이징으로 향할 경우, 내일쯤 베이징에서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열 것으로 보입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 낮 창춘을 떠나기에 앞서 중국의 대표적 자동차 생산 업체인 이치자동차 공장을 둘러봤습니다.
이치자동차 공장은 지난해 8월 방중 때 김 위원장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됐던 곳인데, 북중 경협 행보의 일환으로 보입니다.
이번 방중 일행에 후계자 김정은이 동행하고 있는지는 여전히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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