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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의 힘 확인…김연아, 유치활동 마치고 귀국

<8뉴스>

<앵커>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홍보활동을 펼치기 위해 스위스를 방문했던 김연아 선수가 귀국했습니다.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스포츠 외교무대에서 평창 홍보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온 김연아는 환하게 웃었습니다.

IOC위원들을 직접 만나 한층 높아진 평창의 유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김연아/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홍보대사 : 평창이 올림픽을 유치하는 데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간 것 같아서 너무 기분 좋게 돌아왔습니다.]

이건희 IOC위원도 만족감을 드러내면서도 섣부른 낙관론은 경계했습니다.

[이건희/IOC 위원 : 지금 이 시점에서 더 이상 올라갈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그 대신 절대 실수를 하면 안 됩니다.]

이건희 IOC위원과 김연아 선수는 오는 7월 남아공 더반 IOC 총회에 참석해 마지막까지 평창 유치에 힘을 보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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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텔레콤오픈 골프 3라운드에서 김경태가 6타를 줄이며 13언더파로 선두인 호주의 커트 반스에 한 타 뒤진 단독 2위로 올라섰습니다.

최경주는 4언더파로 공동 12위에 자리했습니다.

최경주는 청소년 지원센터 설립 기금 1억 원을 기부하며 선행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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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의 추신수가 신시내티전에서 시즌 첫 3루타를 날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추신수는 4대 4로 맞선 8회 좌중간 담장을 맞히는 3루타를 친 뒤 후속타자의 기습 번트 때 홈을 밟아 결승 득점까지 기록했습니다.

(영상취재 : 김학모, 정상보, 영상편집 : 이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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