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경기도 내 학교에서 집단 설사 환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이들 학교가 같은 업체로부터 김치를 납품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내 5개 학교에서 345명의 설사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았다며 이들 학교는 지리적으로는 떨어져 있지만 동일 업체에서 김치를 납품받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들 학교 중 바이러스 검사가 완료된 1개 학교의 경우 환자의 검체에서 노로 바이러스가 검출됐다"며 "식재료에 의한 집단 식중독에 무게를 두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발병 환자들은 증상이 경미한 편이어서 각 가정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해당 학교에 급식과 교내 음용수 사용 금지를 요청했으며 학생들이 등교하는 23일 추가 역학 조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경기 식중독 5개학교, 한 업체가 김치 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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