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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션양 방향으로 이동중

김정일, 션양 방향으로 이동중
9달 만에 중국을 다시 방문 중인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현재 전용열차를 이용해 지린성 창춘에서 랴오닝성 션양 방향으로 이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대북 소식통은 김 위원장 일행이 우리 시각으로 오후 3시쯤, 머물고 있던 시내 난후호텔에서 나와 창춘역에 도착했으며, 전용열차를 타고 이동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통은 김 위원장의 다음 행선지와 관련해 "랴오닝성 션양 방향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오늘 오전 창춘의 이치 자동차 공장을 시찰했습니다.

이치 자동차는 중국의 대표적인 자동차 생산업체로 김 위원장이 지난해 8월 중국을 방문했을 때 둘러보려던 공장입니다.

이치 자동차 시찰 뒤 김 위원장이 난후 호텔에 머물면서 중국 지도부와 회동 하는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8월 방중 당시 난후호텔에서 후진타오 중국 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진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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