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부산저축은행 그룹의 정관계 로비를 담당한 의혹을 받고 있는 금융브로커 윤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김상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윤 씨는 부산저축은행 그룹의 특수목적법인 사업을 운영하면서 거래처에서 10 억원 이상을 받아챙긴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또 윤 씨가 120 개의 위장 특수목적법인을 동원한 4조 5천억원대의 불법대출과 분식회계 등에 깊숙이 관여하면서, 부동산 개발사업 인허가나 부지매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외로비 창구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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