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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파행…의안 39건 심의 뒷전

성남시의회 파행…의안 39건 심의 뒷전
경기도 성남시의회가 어제부터 14일 동안 제178회 임시회를 소집했으나 의원들의 등원 거부로 개회 선언도 하지 못한 채 이틀째 파행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의원들이 집단으로 등원을 거부한데다 민주당 의원 일부도 파행을 예상해 회의장을 들락거리면서 의사정족수를 채우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시의회 한나라당협의회는 이재명 시장의 독선적인 시정 운영과 권력의 사유화 행태를 더는 용인할 수 없다며 시민의 질책을 감수하더라도 시의 미래를 위해 시장의 행태를 바로 잡겠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민주당의원협의회는 의회를 소모적 정쟁의 장으로 이용해선 안 된다며 산적한 민생 현안을 해결하려면 의회를 열어야 한다고 한나라당 의원의 출석을 촉구했습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한 39건의 의안을 심의할 예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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