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 음료, 커피에 이어 햄과 참치캔, 유제품의 가격이 줄줄이 오르고 있습니다.
사조산업은 다음달 10일부터 참치캔 15개 품목의 소매가격을 10% 가량 올리겠다는 방침을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에 통보했습니다.
사조 관계자는 "참치 가격이 지난해보다 40% 가량 올랐고, 철과 종이 등 부자재 가격도 올라 3년 여만에 가격인상을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CJ제일제당도 25일부터 캔햄 제품인 '스팸' 소매가격을 13% 정도 인상하기로 했고, 대상 청정원도 '우리팜'과 '우리팜 아이사랑' 2개 제품 가격을 오늘부터 9.5% 올렸습니다.
대상은 "구제역으로 돼지고기 가격이 급등해 100% 국산 돼지고기를 쓰는 제품의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빙그레도 주요 편의점에서 가공우유 '바나나맛 우유' 가격을 1000원에서 1100원으로, 요구르트 '요플레' 가격을 750원에서 800원으로 인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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