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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캠코 부산저축은행 불법채권 매입 방치"

"금감원, 캠코 부산저축은행 불법채권 매입 방치"
금융감독원의 부실한 조사로 인해 캠코, 즉 한국자산관리공사가 300억원대의 부산저축은행 불법대출 채권을 잘못 매입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민주당 박선숙 의원은 문제의 채권과 관련해, "부산저축은행 임직원들이 지난 2008년말 모 컨트리클럽을 설립하고 444억원 규모의 PF 대출을 한 뒤 토지를 매입해 은행에 손해를 끼친 혐의로 기소됐었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또 "캠코는 더욱이 이 컨트리클럽이 자산건전성 기준으로 요주의로 분류됐는데도, 2009년 3월 부산저축은행으로부터 PF대출 채권을 원금의 80%인 335억어치를 매입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의원은 특히 "캠코의 PF대출 채권 매입에 앞서 금감원은 2008년 11월 899개 PF사업장을 모두 조사했다"며 조사 부실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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