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주영 정책위의장과 신용섭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은 오늘 국회에서 통신비 인하방안을 놓고 당정협의를 가졌지만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습니다.
이주영 정책위의장은 "휴대전화 기본료를 낮추고 가입비는 일년내에 폐지해야 한다"고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또 문자 메시지를 무료화 하고 현행 정액 요금제를 소비자 선택형 맞춤 요금제로 재편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에 대해 신용섭 방통위 상임위원은 관련 부분을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방통위는 가입비 폐지는 2~3년의 시간을 두고 단계적으로 해야하며 기본료 인하와 문자 메시지 무료화는 통신사에 강제할 수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주영 정책위의장은 이달말로 예정된 방통위의 통신비 인하발표에 대해 국민 정서와 동떨어진 발표가 나가서는 안된다며 다음주에 다시 당정협의를 개최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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