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기업들로 구성된 우리나라 대표단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제1차 한-인니 경제협력 실무 태스크포스 회의를 열었습니다.
이는 지난해 12월 양국 정상회담에서 우리나라가 인도네시아 경제개발 마스터플랜에 주력 파트너로 참여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후속 조치입니다.
최중경 지경부 장관과 하타 라자사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장관은 9건의 한-인니 경제협력 양해각서를 일괄 체결했습니다.
양국의 경제협력 동맹 관계를 확인하는 정부 차원의 양해각서와 양국 기업이 수력발전과 태양광 발전,조선업 등에 협력하는 8건의 사업별 양해각서 등입니다.
우리나라는 인도네시아의 경제개발 계획 수립 단계부터 지원하고 경제성장 노하우를 전수해 주기로 했고, 전력망 현대화 계획과 철도 고속화 계획의 공동 수립도 제안했습니다.
양국은 미개발 지역의 가스 등 자원 공동탐사를 추진하기로 했고, 우리 기업이 개발에 참여했으나 광권이 이 달 만료될 예정이었던 서마두라 유전의 광권을 20년 연장하는 데도 합의했습니다.
우리나라 대표단은 내일 유도요노 대통령을 예방해 이명박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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