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경찰서는 인터넷 '10원 경매'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낙찰가와 낙찰자를 조작해 수억원을 챙긴 혐의로 업체 대표 36살 김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최고가 입찰자를 낙찰자로 선정하는 방법으로 7천여 차례에 걸쳐 경매를 중개하면서 낙찰가 또는 낙찰자를 조작해 11만명으로부터 입찰금 3억원 가량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번호로 가입한 회원 아이디 8백여 개로 경매에 참가해 낙찰가를 끌어올리거나 직접 상품을 낙찰받는 방법으로 입찰금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낙찰자 조작 '10원 경매' 사이트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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