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원군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18일 충청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청원군 A 고교 2학년생 6명이 16일부터 복통과 설사 증세를 보여 관할 청원군보건소가 가검물을 채취, 원인을 분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조퇴나 입원 등은 하지 않고 정상적으로 수업을 받았으며, 6명 가운데 3명은 현재 증세가 회복된 상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13일 체육대회 때 미니햄버거를 먹은 점이 의심스럽지만, 당일 제공된 급식과 주말 사이 먹은 음식 등을 토대로 여러가지 요인을 분석해봐야 할 것"이라며 "보건 당국이 현재 원인을 파악 중에 있다"라고 말했다.
충북은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곳이다.
(청원=연합뉴스)
청원군 고교서 학생 6명 식중독 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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