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각종 인사 발표에서 출생지와 출신 고교를 빼기로 했습니다.
청와대는 오늘 차관 및 차관급 내정자 5명을 발표하면서 언론에 배포한 자료에는 출생 지역과 고교를 기재하지 않았습니다.
이 같은 조치는 청와대 인사비서관실에서 제안해 이번부터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학연이나 지연보다는 능력과 경험을 중시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그러나 "인사 발표 자료에 뺐다고 해서 그런 것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고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일 중심의 인사를 하면서 억지로 지역이나 학연을 꿰맞추는 인사는 하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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