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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병 근원 '대사증후군' 매년 2만명 이상 늘어

<앵커>

'성인병의 근원'으로 불리는 대사증후군 환자가 매년 2만명 이상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렇게 된 원인은 역시 운동부족과 서구화된 식생활이었습니다

보도에 공항진 기자입니다.



<기자>

가천의대 고광곤 교수와 분당 서울대병원 임수 교수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대사증후군 환자가 지난 1998년 24.9%에서 2007년 31.3%로, 10년만에 6.4%포인트 높아졌습니다.

20세 이상 성인 인구를 고려할 때 매년 2만2000명 가량의 환자가 는 것입니다.

남성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6.6%로 여성 5%보다 1.6%포인트 높았습니다.

하지만 여성의 경우 50세 이후 폐경기가 지나면 남자보다 증가폭이 커졌습니다.

대사증후군은 몸에 좋은 고밀도 콜레스테롤은 적은 반면 혈압과 혈당, 혈중 중성지방이 높고 복부비만인 경우로 성인병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대사증후군 급증의 원인으로는 서구화되고 불규칙한 식생활과 운동부족이 꼽힙니다.

연구팀은 대사증후군이 심장병과 뇌졸중, 당뇨병을 일으킬 수 있는 만큼 국가 차원에서 생활습관 개선책을 마련해 적극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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