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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20세 청년, 시체놀이하다 추락사

젊은이들 사이에서 이른바 '시체놀이'라는 게 유행하고 있는데 이 시체 놀이를 하던 호주 청년이 그 말처럼 비극적인 죽음을 맞았습니다.

특이한 장소에서 시체처럼 죽은 듯 누워 있는 놀이를 '프래킹' 즉, 시체놀이라고 하는데요, 남들이 생각 못하는 독특한 장소에서 시체놀이를 하면 무리들 사이에서 칭송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경쟁적으로 점점 더 위험한 장소를 택하는 악순환이 빚어지게 되는 건데요, 호주 브리즈번에 사는 스무살 청년은 자신의 7층 아파트 난간에서 시체놀이 동작을 취하다가 발을 헛디디면서 추락사하고 말았습니다.

사고 당시 청년은 술에 취한 상태였다고 합니다.

사태의 심각성을 감지한 길러드 호주 총리까지 나서 젊은이들에게 위험한 행동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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