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는 리비아에서 군사작전을 펼치고 있는 서방 연합군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아프리카 나미비아의 누이오마 외무장관과 회담을 가진 뒤 "유엔 안보리의 대 리비아 결의 1970호와 1973호는 결의에 포함된 위임사항의 틀 내에서 엄격하게 준수돼야 한다"며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이어 "러시아와 나미비아 두 나라는 리비아 유혈 사태가 즉각 중단돼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한다"며 "리비아 사태 정상화를 위한 로드맵을 제시한 아프리카 연합의 입장과 이 기구의 주도적 역할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의 이같은 반응은 영국이 15일 나토가 합법적으로 공습할 수 있는 리비아 내 목표 지점 수를 확대할 것을 요구한 데 이어서 나온 것입니다.
러시아는 서방 연합군의 리비아 공습이 민간인 희생을 야기하고 있다며 군사작전의 즉각적 중단과 외교적 사태 해결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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