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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오리온그룹 담철곤 회장 자택 압수수색

<8뉴스>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고있는 오리온그룹 담철곤 회장과 부인 이화경 사장의 자택을 검찰이 지난 토요일 전격적으로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담 회장과 부인 이 사장이 이미 구속된 그룹 전략담당 사장 조 모 씨와 공모해 100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하고 이를 유용한 혐의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검찰은 조만간 담 회장과 이 사장을 소환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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