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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벨트·LH 관련 '대국민 담화'…정치권 반발

<앵커>

김황식 국무총리는 이런 과학벨트 입지선정과 또 LH 본사 이전 결정에 대해 국가의 미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국민들의 이해를 당부했습니다. 하지만 정치권의 반발은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김윤수 기자입니다. 

<기자>

김황식 국무총리는 과학벨트 입지선정과 LH 본사 이전은 지역의 이해관계를 배제하고 원칙에 충실한 결정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과학벨트는 국가의 과학기술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를 골랐다고 설명했습니다.

LH 본사 이전도 경남의 주택건설군, 그리고 전북의 농업기능군이라는 혁신도시의 성격과 LH 공사의 경영효율성을 고려한 결정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국가의 미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며 국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김황식/국무총리: 오로지 국가의 미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만큼 국민 여러분께서 보다 넓은 마음으로 이번 결정을 받아들여 주셨으면 합니다.]

그러나 후폭풍은 여야 할 것 없이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영남권 의원들은 '대전 과학벨트'는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충청 표심을 의식한 선거용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민주당 전북 의원들은 청와대를 항의 방문하고 지역균형 발전의 취지를 살릴 방법은 LH 공사 분산배치밖에 없다며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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