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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물원 '고리롱' 인공수정 무산

서울동물원 '고리롱' 인공수정 무산
지난 2월 서울동물원에서 숨진 수컷 로랜드고릴라의 대를 잇기 위해 정자를 채취해 인공수정하려던 계획이 무산됐습니다.

서울동물원은 로랜드고릴라 '고리롱'의 사체를 해부한 결과 정자가 하나도 없는 무정자증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68년 아프리카에서 들여온 '고리롱'은 '고리나'와 함께, 국내 단 2마리밖에 없었던 멸종위기종으로, 지난 2월 사망했습니다.

서울동물원은 '고리롱'의 사체를 소각 처리하고 '고리나'의 새 짝이 될 수컷을 계속 물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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