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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문화현장]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6번째

<앵커>

문화현장입니다. 오늘(16일)은 새로나온 책을 소개합니다.

최원석 기자입니다.



<기자>

미술사업자 유홍준 명지대 교수가 자신의 베스트셀러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여섯 번째 책을 냈습니다.

5권 발간 이후 10년 만입니다.

6권은 세상 곳곳에 숨은 고수들이 많다는 뜻의 '인생도처유상수'라는 부제를 달았습니다.

문화재청장 재직 경험을 살려 경복궁과 순천 선암사, 거창, 부여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서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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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소설집 '천년의 기도'로 미국 문단에서 주목받은 중국계 미국 작가 이윤 리의 새 소설집 '골드 보이, 에메랄드 걸'이 국내에 출간됐습니다.

신작 소설은 급변하는 현대 중국을 배경으로 쓸쓸한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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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착각의 과학'을 보면 인간은 큰 착각 속에 빠져 살고 있습니다.

저자는 "착각은 뇌의 일상적인 활동"이며 "자신의 뇌를 스스로 컨트롤할 수 있는 믿음은 착각에 불과하다"고 말합니다.

탐욕을 버리고 선입견을 없애면 착각을 예방할 수 있다는 처방전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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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 일본 세 나라 작가들이 만드는 평화그림책 시리즈.

세 번째와 네 번째 책이 출간됐습니다.

세 번째 책은 일본 작가 하마다 게이코가 평화의 의미에 대해 쓰고 그렸고 네 번째 책은 난징대학살의 상흔을 중국 작가 야오홍이 담담하게 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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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평론가 강유정 씨가 톡톡 튀는 영화 에세이집을 냈습니다.

사랑을 다룬 서른 여덟편의 영화들을 과감하고 유쾌한 언어로 해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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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입장에서 보면 사춘기에 접어든 자녀들의 행동이 이해할 수 없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정신과 전문의 김영화 씨는 사춘기에 접어든 청소년들의 뇌 발달 상태를 이해하면 문제점과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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