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치료를 장기간 받다보면 항암제에 대한 내성이 생기게 됩니다.
이럴 경우 만족스런 치료효과를 보기 어려운데요, 옻나무 추출물이 내성을 줄여 암을 치료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년 전 건강검진을 받다가 대장암이 발견된 40대 여성입니다.
이미 4기로 수술이 불가능했기 때문에 곧바로 항암치료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16번의 항암치료를 받는 동안 항암제에 대한 내성이 생겼고 심한 부작용도 나타났습니다.
[이 모씨 (46세) : (항암치료를 받을 때) 미식거림·구토·어지럼증이 있어서 수술할 수 있는 사람들은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저는 항암 치료를 해도 완치 가능성이 없다고(하더라고요.)]
고민 끝에 한방치료를 같이 하기로 했습니다 한방과 항암치료를 같이 한지 1년 뒤 환자의 CT 사진입니다.
암 세포의 크기도 눈에 띄게 줄었고 무엇보다 부작용이 사라졌습니다.
[이 모씨 (46세) : 일상생활이 즐겁고 모든 것들이 아름답게 보여요. 새 생명을 얻었다고 생각하며 열심히 즐겁게 살려고 노력합니다.]
[김보근/한의사 : 한방치료를 병행할 경우에 그런 부작용을 완화시키면서 내성이 일어나는 시점도 줄여주면서, 그래서 환자로 하여금 좀 더 편안하게 한방치료를 받으실 수 있는 암 치료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그런 장점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방 암 치료는 침과 뜸 그리고 각종 천연 약재를 사용한 한약을 복용하게 되는데요, 특히 옻나무 추출물이 암 치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보근/한의사 : 옻나무의 주된 성분이라고 할 수 있는 우루시올이 신생혈관을 차단시킵니다. 신생혈관을 차단시키는 동시에 면역력을 더 보호해주기 때문에 내 몸을 유지시켜주면서 암이라는 새로운 숙주만 사멸시키기 때문에 아주 훌륭한 항암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방치료를 결정할 때 반드시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김보근/한의사 : 인체에 적용할 경우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기존의 항암치료 방법인 수술 및 화학요법, 방사능 요법을 그대로 유지하시면서 한방치료를 병행하시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치료 방법이라고 보실 수 있겠습니다.]
항암치료와 옻나무 추출물을 이용한 한방 치료를 같이 하고 있는 60대 남성입니다.
[김 모씨 (63세) : 한방치료 받은 지 10개월 됐는데 암의 크기도 줄어들고 암 표지인자도 2000에서 37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옻나무 추출물은 알레르기를 일으키거나 독성 때문에 간 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암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전문 가공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따라서 무분별하게 옻나무를 구해 사용하거나 복용할 경우엔 위험할 수 있다고 전문 의사들이 경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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