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고속버스터미널과 서울역에서 발생한 사제폭탄 폭발 사건은 주가 폭락을 유발해 이득을 얻으려는 40대 남성의 계획범죄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의 주범 43살 김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한 결과, 지난해 빌린 돈 3억 원으로 주식투자를 했다 실패해 빚 독촉을 받던 김씨가, 자신이 얼마 전 투자한 선물옵션에서 큰 이익을 내기 위해 주가하락을 유도하려고 공공시설에 폭발을 일으킨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습니다.
김씨는 이에 앞서 인터넷에서 폭발물 제조업을 배웠고, 지난해 알게 된 공범 36살 이 모 씨에게 폭죽 8통과 타이머, 배터리 등을 구입하도록 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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