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아내보다 더 배우자에게 만족하고, 정신적으로 의지하는 비율이 높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시가 오는 21일 부부의 날을 앞두고 2010 서울서베이와 통계청 사회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 거주 부부 천410쌍 중 '배우자에 만족한다'는 남편은 73.4%로 아내보다 8.5% 포인트 많았습니다.
부부 만5천600쌍을 대상으로 한 서울서베이에서도 '고민을 배우자와 상담한다'는 응답자가 남편의 경우 85.2%, 아내는 80.3%로, 남편 쪽이 배우자에 의지하는 비율이 높았다고 시는 설명했습니다.
결혼에 대한 견해를 물은 결과 '결혼해야 한다'는 답은 남성은 67.2%로 여성 59.5%보다 7.7%포인트 높았고, '결혼은 선택사항'이라는 견해는 여성이 36.7%로 남성 29.8%보다 많았습니다.
지난해 통계청 인구동향조사 결과 서울 남성의 평균 초혼 연령은 지난 1990년 28.3세에서 2010년 32.2세로 20년 동안 3.9세 높아졌으며, 여성은 25.5세에서 29.8세로 4.3세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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