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의 정부군 전차가 현지 시간으로 어제 오전 서부 국경도시 탈 칼라크의 민간인 지역에 포격을 가해 최소 4명이 숨졌다고 현지 주민과 근처 병원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목격자들은 시리아군 전차가 탈 칼라크 마을을 포위한 채 포격을 가하고 기관총을 발사하면서 4명 이상 숨지고 부상자도 다수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국경을 접한 레바논의 한 병원 관계자도 총상을 입은 시리아 남성이 국경을 넘어 레바논 병원에 후송됐지만 끝내 숨졌다고 말했습니다.
레바논 의회 관계자는 정부군의 강경진압으로 사상자가 속출하면서 레바논으로 탈출하는 주민들이 급증해 어제 하루만 총상을 입은 사람을 포함해 5백여 명이 국경을 넘었다고 전했습니다.
예멘 제2도시 타에즈에서도 수천명이 살레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면서 경찰과 정부군, 친정부 시위대와 충돌해 1명이 숨지고 30여명이 다쳤다고 현지 의료진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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