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티눈이나 사마귀 같은 것 하나만 생겨도 생활에 적잖은 불편을 주죠. 별 것 아니라고 참고 지내다 보면 낭패를 당하기 쉽습니다.
김경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넘치는 에너지에 잠시도 몸을 가만두지 못하는 10대 청소년들.
하지만 발가락에 작은 티눈 하나라도 생기면 활동성이 뚝 떨어집니다.
[이진형/중학교 1학년: 걸었을 때 아프고, 뛸 때도 쓰라려서 못 뛰었어요. 체육활동도 아예 못 했어요.]
티눈은 피부에 마찰이나 압박이 가해져 생기는데, 성장기에 꼭 끼는 신발을 신는 10대나 구두를 신는 여성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김철우/강동성심병원 피부과 교수: 10대들은 운동을 많이 하기 때문에 잘 맞지 않는 신발을 신을 경우 지속적인 자극을 받아서 생길 수가 있고, 뼈 자체가 튀어나와 있을 경우에 자극을 받아서 생길 수가 있습니다.]
가벼운 티눈은 밴드나 용액으로 쉽게 제거할 수 있지만 그냥 두면 피부 깊숙히 파고들어 신경을 자극하게 되고 결국 레이저 수술 등으로 제거해야 합니다.
사마귀는 티눈과 생김새는 비슷하지만 바이러스에 의한 것이어서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어린이나 청소년에게 집중적으로 나타나는데 신발을 바꿔신거나 하면 감염될 수 있습니다.
[오대헌/피부과 전문의: 사마귀가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다중이용시설에서 공동적으로 쓰는 물품을 가급적 사용하지 않아야 되고 개인위생을 더욱 철저히 해야 합니다.]
흔히 사마귀는 저절로 없어진다고 알고 있지만 그냥 방치하면 계속 번지거나 커지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조기에 제거하는 게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영상취재: 임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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