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2호선 역삼역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건이 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 특공대가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38분 역삼역 개찰구 근처에 폭발물로 추정되는 상자가 있다며 한 시민이 근처에 있던 경찰관에게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주변 출입을 통제하고 특공대 폭발물처리반을 긴급 동원해 엑스레이 검색 등 탐지작업을 벌인 결과 폭발물이 아니라고 판단해 신고 한 시간여만에 상자를 열어 빈 상자임을 확인했습니다.
이 상자는 가로 50센티미터, 세로 30센티미터 크기의 과일 포장용으로 파란색 종이로 싸여져 있었습니다.
경찰은 상자를 감식해보고 수사 착수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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