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문화현장 입니다. 매주 금요일은 볼만한 전시회를 소개합니다.
한주한 기자입니다.
<기자>
내달리던 선이 면으로 바뀌는가 하면, 여러 선과 면이 서로 만나 다양한 기하 형태를 만듭니다.
부드러운 곡선의 네온은 세련된 미감과 함께 묘한 긴장감을 줍니다.
프랑스 기하추상의 거장이자 네온아트의 선구자인 프랑수아 모렐레가 첫 한국전을 갖고 있습니다.
1960년대부터 최근까지 작가 생활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회화와 네온을 이용한 설치작품 30여 점을 만날 수 있습니다.
[주연화/큐레이터 : 선들이 어떻게 배합되고 그 사이에서 색, 면이 어떻게 드러나는지 그런 부분들을 하나하나씩 따라가시다 보면 관람객 스스로 개인마다 느끼는 의미를 발견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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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지리학의 금자탑으로 꼽히는 김정호의 대동여지도 간행 150주년을 맞아 특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대동여지도 전도와 이 지도를 인쇄한 목판 등 유물 50여 점을 만날 수 있습니다.
같이 전시되고 있는 조선시대 다른 지도를 통해 당시 지도 제작 기술과 대동여지도가 받은 영향도 함께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효종/학예연구사 : 김정호 선생 같은 경우에는 그 개인의 뛰어난 업적으로서의 대동여지도를 알고 있지만 사실은 그 이전에 조선의 지도학의 발전과전을 집대성했다는 의미가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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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큰이'라는 독특한 캐릭터로 잘 알려진 강지만이 개인전을 열고 있습니다.
그림 속 주인공을 통해 현대인이 느끼는 스트레스를 공감하고, 팍팍한 일상의 삶을 긍정 에너지로 전환시킬 수 있는 웃음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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