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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내일 전국 황사…이달 한두차례 더 올듯

<8뉴스>

<앵커>

봄 장마가 끝나자마자 강한 황사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오늘(12일) 밤부터 짙은 황사가 예상됩니다. 주말에도 또 온다고 합니다.

이상엽 기자입니다.

<기자>

올 들어 최악의 황사가 중국 내몽골과 동북지방을 덮쳤습니다.

이틀째 이어진 강한 황사에 앞을 볼 수 있는 거리가 200m 이하로 떨어져, 현지의 모든 항공편이 취소됐습니다.

황사는 천리안 위성에서도 뚜렷하게 잡혔습니다.

중국 동북지방에서 랴오둥반도, 산둥반도와 서해상에 이르는 지역이 누런 황사먼지에 덮혀 있습니다.

황사가 들어오면서 서쪽지방의 미세먼지 농도가 급격하게 올라가 서울 경기와 충남, 전북에는 황사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조익현/기상청 통보관: 내몽골과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는 오늘 밤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내일 오전 남부지방까지 확대되어 전국이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이에 따라 황사특보는 전국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 황사는 내일 아침 중부지방부터 점차 약해지겠지만, 현재 내몽골에서는 또 다른 황사가 발원하고 있어 이번 황사는 주말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기상청은 현재 황사 발원지가 매우 건조한데다 강한 기압골이 자주 통과하고 있어 이달 말까지는 한 두 차례 더 황사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영상취재: 김세경, 이병주, 영상편집: 박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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