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애니메이션이 프랑스 칸 영화제가 열리는 중심거리에 옥외광고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명필름이 제작한 '마당을 나온 암탉'은 12일(이하 현지시간) 현재 영화제 메인 거리인 '크루아제'의 마제스틱 호텔에 대형 옥외 배너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마제스틱 호텔은 영화제 주요 인사들이 묵는 최고급 호텔로, 기자회견과 메인 인터뷰가 열리는 곳이다.
한국 애니메이션이 이곳에서 광고되기는 처음이다.
명필름 측은 13일과 15일 전 세계 영화인들을 상대로 마켓 스크리닝을 펼칠 예정이며 영화제 기간 마켓 소식을 전하는 데일리 '칸 마켓 뉴스'에 표지 광고도 낼 계획이다.
오성윤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마당을 나온 암탉'은 한국 애니메이션 사상 처음으로 올 여름 중국 전역 1천여개 스크린에서 개봉된다.
영화는 양계장을 탈출해 세상 밖으로 나온 암탉 '잎싹'과 청둥오리 '초록이'의 모험담을 그린 작품으로, 순제작비만 30억이 들었다. 배우 문소리와 유승호가 '잎싹'과 '초록이'의 목소리를 연기했다.
(칸<프랑스>=연합뉴스)
'마당을 나온 암탉' 칸 한복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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