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비는 그쳤지만 이번에는 황사가 걱정입니다. 오후에 중부지방부터 황사의 영향권에 들겠고 농도도 짙을 가능성이 높아서 철저한 대비가 요구됩니다.
공항진 기자입니다.
<기자>
지루하게 이어지던 비는 이제 대부분 그쳤습니다.
영동과 영남 일부지방에만 비가 이어지고 있고 빗줄기도 매우 가는 편입니다.
오후에는 전국이 차차 개겠고 기온도 조금씩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황사입니다.
그제(10일)부터 내몽골과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매우 짙은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한반도로 밀려오고 있습니다.
오후에 서해5도를 시작으로 중부지방이 황사의 영향권에 들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올라가겠습니다.
늦은 오후나 밤에는 전국에 황사가 나타나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서해안과 중부지방에는 황사가 짙을 것으로 보여 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황사로 공기중 미세먼지가 평소보다 크게 늘어나겠다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노약자들은 외출을 삼가고 가정과 축사에서는 창문을 닫아 황사유입을 막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황사가 물러간 뒤에도 한 차례 정도 황사가 더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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