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저축은행의 영업정지가 이미 내정됐었다는 검찰 발표에 대해, 금융당국이 강력히 부인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금감원, 예금보험공사와 함께 낸 해명자료에서 "지난 1월 옛 삼화저축은행의 영업정지 이후, 예금 인출이 많은 다른 저축은행들의 지원 방안 등을 계속 논의했지만, 부산저축은행의 영업정지 방침을 결정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점검 과정에서 부산저축은행이 예금자 권익과 신용 질서를 해칠 수준까지 이르자, 임시 금융위원회를 열어 영업정지를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검찰은 금융당국이 부산저축은행을 영업정지하기 3주 전, 이미 정지 조치를 하기로 기본방침을 정하면서, 사전 정보가 유출돼, 예금 부당인출이 이뤄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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