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이 오사마 빈 라덴을 제거하기 위해 그의 은신처를 급습하는 과정에서 빈 라덴의 막내아들인 19살 함자가 탈출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 방송사들이 보도했습니다.
현재 파키스탄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는 빈 라덴의 부인들은 미군의 작전 이후 아들 1명의 행방을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파키스탄 당국도 빈 라덴의 은신처에서 누군가가 실종된 것 같다는 데 견해를 같이하고 있다고 ABC 방송은 전했습니다.
막내아들 함자는 알 카에다의 선전용 비디오에 등장하면서 알려졌는데, 함자는 이 비디오에서 파키스탄 경찰을 상대로 한 전투에 참가한 것으로 소개됐습니다.
미국 정부 관계자들은 빈 라덴의 아들인 22살 할리드가 작전 당시 사살됐다고 밝혔지만, 또 다른 아들인 함자가 은신처에 함께 머물고 있었는지는 알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미군이 빈 라덴의 은신처에서 철수할 당시 빈 라덴의 시신 외에 누구도 데리고 나온 적이 없다고 이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빈 라덴 급습 과정서 막내아들 탈출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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