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일) 오전 11시40분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아파트 15층 베란다에서 집 주인 73살 A씨가 떨어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사고당시 집에 부인과 딸이 점심을 준비하고 있었고 A씨는 자신의 방에서 의자를 들고 나와 투신했다고 전했습니다.
A씨의 방에서는 A4용지 1장 분량으로 가족에게 남긴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몸이 좋지 않아 3년 동안 치료를 받았지만 좀처럼 회복되지 않아 괴로워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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