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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중국, 28일 황금평 합작 개발 착공식"

북한과 중국이 압록강 하류의 섬인 황금평을 합작 개발하기 위한 기반 조성 공사 착공식을 오는 28일 열기로 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습니다.

"착공식에는 북한에서 장성택 노동당 행정부장, 중국에서는 왕치산 부총리가 참석하며, 황금평을 중국에 임대하는 협정도 체결될 것"이라고 연합뉴스는 전했습니다.

북한과 중국은 지난해 12월 황금평 합작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는데, 중국이 50년간 개발권을 갖고 이 권리를 50년 더 연장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양측은 황금평에 관광과 물류, 임가공 단지 등을 건설하기로 합의했지만 개발 규모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은 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해 투자 자산과 수익을 보장해주는 내용의 '황금평 특구법'도 지난해 마련했다고 북한을 방문했던 중국 학자들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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