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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부, 내일까지 120mm 호우…"대비하세요"

<앵커>

연일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호남 일부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충청과 남부지방에 내일(11일)까지 120mm가 넘는 국지성 호우가 예상됩니다.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정경윤 기자입니다.

<기자>

어젯 밤부터 중부지방 곳곳에 쏟아지던 장대비가 지금은 층청과 남부지방에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해제돼 비가 거의 그쳤지만, 전남 나주와 전북 장수 등 호남 일부지방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지금까지 동두천에 91.5mm의 큰 비가 내렸고, 춘천 62.5mm, 장수는 87mm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중부지방은 내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진 뒤 내일 오후부터 점차 그치겠지만, 충청과 남부지방은 모레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강수량은 30~80mm 가량 되겠고 지역에 따라 차이가 크겠습니다.

기상청은 특히 오늘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충청과 남부 곳곳에 천둥·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120mm 가량의 국지성 호우가 이어지겠다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기상청은 또 오늘은 서해안에, 내일은 충청이남지방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며, 입간판이나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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