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기시정조치를 받은 부산저축은행 등 7개 저축은행을 포함한 총 9개 저축은행의 매각이 이달 중에 추진됩니다.
예금보험공사는 부산·대전·보해·도민 등 7개 저축은행의 매각 입찰을 이번주 중에 공고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말 금융당국으로부터 정상화 명령을 받은 이들 저축은행은 증자 등을 통해 6월 중순까지 국제결제은행 기준 자기자본 비율 5%를 넘겨야 합니다.
예보는 7개 저축은행에 대해 곧 입찰을 공고한 뒤 이들이 정상화에 실패하면 바로 본입찰을 실시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저축은행 매각은 인수자가 자산과 부채를 떠안는 자산·부채 이전 방식으로 이뤄지며 부산계열 5개 저축은행은 분리 매각됩니다.
입찰 참가 자격은 자산 3조원 이상인 대형 금융기관이나 50% 초과 지분을 보유한 금융기관이 포함된 컨소시엄으로 제한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우리금융과 신한금융 등 금융지주회사와 보험, 증권사 등 많은 금융회사들이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9개 저축은행 매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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