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경찰서는 대형버스를 훔친 뒤 러시아로 밀수출한 혐의로 중고차 수출업자 러시아인 41살 T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부산 동구 초량동에서 중고차 수출업체를 운영하는 T씨는 지난해 11월 차량전문절도단 2명을 고용한 뒤 이들이 지난 2월 광주 광산구 한 교회 주차장에서 훔친 현대 유니버스 등 대형버스 2대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밀수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T씨 등 일당은 차량을 훔친 뒤 다른 색으로 전면 도색 하고, 차대변호를 위변조하는 등 차적을 세탁해 단속을 피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1주일 전 본국으로 도주한 러시아인 차량전문절도단 2명을 쫓는 한편 유사한 절도 행각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부산경찰, 버스 훔쳐 밀수출한 러시아인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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