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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다리 연휴 '두 차례 비'…다음주 초 '큰 비'

<8뉴스>

<앵커>

징검다리 휴일 동안 바깥 활동 계획하셨을텐데 어쩌죠? 흐린 날씨가 예보돼 있습니다.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안영인 기자입니다.

<기자>

현재 전국 곳곳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밤사이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이어져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예상강수량은 서울·경기와 영서 지방이 최고 30mm, 그 밖의 지방은 5mm 정도로 많지 않겠습니다. 

특히 내일(7일) 아침부터는 점차 개겠고 어버이날인 모레는 구름만 다소 낄 것으로 예상돼 이번 주말 야외활동에 큰 불편은 없겠습니다.

하지만 다음 주 월요일에는 오전에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오후부터는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연휴 마지막 날이자 석탄일인 10일에는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오고 남부지방은 다음 날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승배/기상청 대변인 : 다음 주 월요일과 수요일 사이에 남서기류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면서 시간당 20mm가 넘는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해상의 물결도 높게 일것으로 예상돼 연휴 막바지 뱃길은 순탄치 않을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이번 비가 그친 뒤에도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은 적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 김세경, 영상편집 : 김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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