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시가 지방자치단체 가운에서는 처음으로 신용카드 포인트로 세금을 낼 수 있는 제도를 시행한 지 3개월이 됐는데요. 반응이 좋다고 합니다.
자세한 소식, 서울 시청에서 한세현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네, 서울 시청입니다.
서울시가 지난 1월 신용카드 포인트로 세금을 낼 수 있는 제도를 도입했는데요, 시민 반응이 매우 좋습니다.
사용하지 않아 사라지는 신용카드 포인트는 매년 천5백억 원에 이릅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지난 1월부터 신용카드 포인트로 세금을 낼 수 있는 제도를 도입했는데요.
재산세나 취득세는 물론 상하수도 요금과 과태료까지 모두 낼 수 있습니다.
반응은 매우 좋습니다.
제도를 시행한 지 100일 만에 8만 6천여 명이 포인트를 사용해 세금을 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포인트로 낸 금액만 15억 9백만 원에 이릅니다.
[김근수/서울시 세무과장 : 자기도 모르게 낭비하던 것을, 마땅히 쓸 데가 없던 것을 현금처럼 쓸 수 있으니까 좋아들 하신다.]
하지만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시민이 600만 명에 달하는 점에 비춰볼 때, 이용률은 아직 턱없이 낮은 수준인데요.
서울시는 그동안 포인트 납부 제도에 참여하지 않았던 대형 신용카드 회사에 대한 지속적인 협의를 해 나가는 한편, 시민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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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소식입니다.
서울시가 모레로 다가온 제39회 어버이날을 맞아 효행자를 포함한 3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오전 11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어버이날 기념식을 열고 효행자와 노인복지에 기여 한 3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
올해 기념식에는 31년 동안 어려운 이웃에 후원금을 전달해 온 69살 김윤철 씨와 치매와 고혈압을 앓는 부모를 20년 동안 간호한 54살 이민규 씨 등이 대상자로 선정됐는데요.
중국에서 한국으로 시집와 8년째 투병하고 있는 시아버지를 돌보고 있는 30살 왕혜연씨도 효행상을 받았습니다.
서울시는 효 문화가 우리 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효행 장려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수도권] 신용카드 포인트 세금 납부…'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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